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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UJIN

LEE YUJIN

EMAIL: bwls12@naver.com

Instargram: @dalgie_works

끊임없이 극단으로 돌파하는 현재, 지속에 관한 문제는 웬만한 힘으로 바로잡을 수 있을 리 만무하다. 그런데도 어떤 미래를 만들어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하는 이들이 있다. ‘나’를 닮은 사람들과 그 사이에 연결감이 이를 가능케 한다. 덩굴손이 텅 빈 벽에서 지탱할 데를 찾아 길을 만들 듯이, 서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불러온다. 그렇게 잠잠한 나선형의 운동으로 나아가는 이들이 포근히 자리할 공간을 재현했다. 새로운 희망을 창출하는 열매와 같이 둥글게 모여 앉으면 수면 아래에서도 뻗어내는 힘을 지킬 수 있다.

​수면

직조, 104*200cm

이들을 둘러싼 물결은 내밀한 관계를 쉽게 왜곡하고 외부 세계와 단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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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열망

DTP, 55*58cm

언뜻 보면 희망도, 생명력도 느껴지지 않는 이곳에 넝쿨이 있다. 지탱할 데를 찾아 덩굴손을 뻗고, 가끔은 꽃을 내어 미래에 기대를 걸어본다. 그렇게 새로운 길이 열린다. 잠잠한 나선형의 운동을 지속하는 삶, 이토록 끈질기게 살아내는 이라면 닿지 못할 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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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

​터프팅, 35*45cm

기어코 떠오를 미래,  불림하는 사랑, 한가득 과실 같은 여자들을 위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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