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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BFA SHOW
Tranquility
제57회 공예전공 섬유심화 졸업전시의 작품들은 「Tranquility」를 주제로 하여
고요함과 평온함을 담은 내면의 평화를 표현했습니다. 
프린팅, 위빙 그리고 니팅 기법을 바탕으로 표현한 텍스타일 디자인은 
자연의 잔잔한 흐름을 우리들의 몸과 마음에 깊은 휴식과 명상의 순간을 누릴 수 있게 합니다.
 
꽃과 식물, 토양 등 자연에서 추출한 아름답고 고유한 빛깔이 결합된 신비로운 팔레트는 
텍스타일 표면 위에 뿌려져 자연의 향기를 품은 듯 후각을 자극할 것입니다. 
자연의 일부를 확대한 것처럼 신선하고 은은한 빛의 컬러들로 연출된 우리들의 텍스타일 작품으로, 일상의 소란을 잠시 멀리하고 마음의 안식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THE 57TH
GRADUATION EXHIBITION
2024.11.05 TUE - 11.10 SUN, 14 Artists
김수아 Kim Su A

xiu_record

EMAIL : gmlsgkr@swu.ac.kr
INSTARGRAM : hai_cheong
                           

어느날 잔잔한 바다를 통해 흘러들어온 편지가 담긴 유리병하나.


그 병에 담긴 스토리는 우리의 옛 설화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는 패션잡화 브랜드 하이청(HAI-CHEONG)은 저의 텍스타일 디자인으로 제작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스토리로 재 탄생합니다.

 

"멀고도 가까운 바다에서 온 이야기를 전달해 드립니다."


하이청(HAI-CHEONG)의 첫 시리즈,  "천마 (天馬)" 를 통해 경주 천마총에서 발견된 주인공 천마가 달리던 밤하늘과 달 무늬를 제 고유한 해석으로 만든 모티브 달과 천마로써 디자인을

제안했습니다.
 

김은호 Kim Eun Ho

EMAIL: eunho4340@naver.com
INSTAGRAM: eun_ho_1004

우리는 각자의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그 무게가 때로는 버겁게 느껴질 때, 우리는 자연을 먼저 찾게 됩니다.
소리 없는 자연의 위로는 엄마의 품처럼 따뜻합니다.


바쁘고 숨 가쁜 세상 속에서 언제든 찾아와 쉴 수 있는 자연이 가득한 쉼터에
텍스타일로 만들어진 비밀의 화원이 있습니다.
꽃내음이 가득한 이곳에서 잠시 세상의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몸과 마음을 맡겨보세요.


당신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어서 오세요, 비밀의 화원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김하진 KIM HA JIN

E MAIL:  adelawls@naver.com
INSTAGRAM : kiimhajin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자연을 찾고, 그곳에서 온전히 하나가 되어 평온한 시간을 보낸다. 

일상의 문제에서 벗어나 자연에 몸을 맡기면 무심코 지나치던 아름다운 요소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 속에서 수많은 상상을 하게 된다.

눈을 감고 상상 속에서 자연의 신비한 풍경을 그려보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자연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준다. 

자연의 형태와 색채 속에 인간의 감정을 녹여내며, 자연과 인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하나되는 순간을 포착한다.

​맹채현 Maeng Chae Hyun

E MAIL:  aodcogus@naver.com
INSTAGRAM: maeng_morning

우리는 극한의 시간 효율을 추구하는 '분초사회'에 살고있습니다.

수많은 양의 정보와 콘텐츠에 노출되어 끝이없이 재미있는

콘텐츠의 바다에 빠져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잠시 쉬어가며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박수하 Park Su Ha

EMAIL : parksuha0309@naver.com

INSTAGRAM : budazooz

나는 아무런 걱정 없이 휴식을 취할 때 평온함을 느낀다.

안전하고 포근하고 고요한 상태가 평온을 만들어낸다.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의미로 담고 있는 식물들을 모티브로 이용하여 패턴을 만들고

포근한 담요와 쿠션으로 제작해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보는 이들이 내가 느끼는 평온함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

박은서 Park Eun Seo

EMAIL: pes2719@naver.com

INSTAGRAM: @silver9irl 

새벽시간 뿌연 푸른안개가 낀 자연을 떠올리며,

아무런 걱정도 근심거리도 생각나지 않는 편안함을 느껴봅니다.


상상속 그곳에 머무른 기억을 떠올리며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장면들을 텍스타일디자인으로 제작하고,

일상속에서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유로운 그 감성을 옷으로도 표현해봅니다.

박하은 Park Ha Eun

EMAIL : haeun0087@gmail.com

INSTAGRAM : knit_neat_ppang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밤을 새우게 했던 뜨개질은 어느덧 나의 일상이 되었고, 이제는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하나의 방법 되었다.

 

포근한 공간 위로 소복이 쌓인 세월이 느껴지는 이곳.

나의 몇 달간의 일상을 기록하고 있는 공간이며, 차분하고 또 조용히 흘러가는 시간의 모습을 담은 공간이기도 하다.

 

부디 여러분도 이 공간 속에서 포근함을 느끼고 가시길 바라며. 

심유리 Shim Yoo Ri

E-MAIL: yool_4@naver.com

INSTA: yullllll_y

자연 파괴와 복원을 반복하는 인류에게 다시 한 번 자연의 평온함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 하고자 숲의 정령 '수피(Soopy)'를 만들었다.

숲 속에 깃들어 사는 '수피'는 인간으로 인해 망가진 부분들을 재생시키며 자연 본래의 모습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 모습을 담은 조형물을 통해 '수피'의 노력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고자 한다.

이주희 Lee Ju Hee

E MAIL:  jenny08138@naver.com
PHONE: +82 10-5914-1968

우리의 미래는 불확실한 여정의 수많은 정류장을 거쳐 만나게 된다.

삶은 다람쥐 쳇바퀴 굴러가듯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지만,
이 시기를 누구나 거쳐가는 과정일 뿐이라 생각하며
잠시 벗어나고자 짧은 여정을 떠난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곳들을 돌아다니며 익숙한 곳에서 멀어져본다.
멀어져야 내가 가고 싶은 곳이 보이는 법이니,
언젠가 다시 마주할 때 평온함도 빠르게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임의진 Im Ui Jin

EMAIL: iej0429katie@gmail.com

INSTAGRAM: @imagine_of_stoff

​사소한 것에도 생명을 불어넣어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더욱 소중해질 수 있다는 본질의 의미를 담고자 인테리어 디자인의 틀을 넘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연출하고자 합니다.

" 따뜻함이 담긴 작은 공간에서 사소한 모든 일상이 특별하게 느껴지길 바라며 " 

정승현 Jeong Seung Hyeon

EMAIL : eegu429@naver.com

INSTARGRAM : @jxx_mozil

자연의 작고 아기자기한 모습들을 섬유를 통해 표현하고자 합니다.

포근한 숲의 동화와 같은 분위기로 진정한 휴식의 느낌을 가져보세요.

정지우 Jeong Ji Woo

EMAIL: papepipon@gmail.com

INSTAGRAM: @zee_uw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작은 공간

그 속에서 우리는 휴식을 취하고, 마음껏 자신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공간을 통해 찾아보는 나다움은 무엇일까요?

진정한 나는 어디에 있는지 함께 찾아봅시다.

슈필라움은 개인적인 안식처로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특별한 장소가 되도록 함께 하고자 합니다.

진나연 Jin Na Yeon

EMAIL: dd272018@gmail.com

INSTAGRAM: @wu.gawu.ga

일상의 분주함에 지쳐 여유를 잃어가는 현실 속에서, 여러분은 어디에서 평화를 찾고 계신가요?


포근하고 동화 속 같은 식사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깊은 숲 속, 나양이의 작은 오두막에서 편안한 한 끼를 즐기며 잠시 쉬다가세요.

최하연 Choi Ha Yeon

EMAIL: chlstar723@gmail.com

INSTAGRAM: @hy_1007

꽃은 그 자체로 인간에게 다양한 감정을 선물한다.

 

축하를 위한 꽃은 기쁨을,

애도와 위로를 위한 꽃은 슬픔을,

길을 지나며 문득 바라보게 되는 활짝 핀 꽃은 평온한 안정감, 따뜻함 등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게 해준다.

 

이러하듯 반대로 인간의 감정을 꽃에 투영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름조차 없는 꽃, 다양한 꽃잎과 줄기들이 모여 조화를 이룬다.

각각은 화려함이 없지만, 이들은 함께 있을때  비로소 우리가 몰랐던 아름다움이 눈앞에 펼쳐진다.

 

우리는 서로 토닥이고 어울리며 이 길을 함께 가야한다는것을 전해주는것 같다.

 

이런 의미를 담은 플라워 모티브와 색감을 가지고 표현 한 텍스타일 디자인을 통해 반려견 용품으로 제작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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