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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WOMEN'S
UNIVERSITY
FIBER ARTS&TEXTILE DESIGN

Whose Gum?
Pop, Stick, Repeat - 박하향
껌은 순간의 즐거움이자 도파민의 흔적입니다. 씹히고 터져 버려지지만 길 위에 붙어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짧은 쾌락은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은 다시 새로운 감각을 불러옵니다.
스케이트보드는 그 흔적 위에서 자유를 터뜨리며 또 다른 도파민을 반복합니다.
바람을 가르며 미끄러지는 순간, 쾌락은 다시 폭발하고, 반복은 하나의 사이클을 완성합니다.
껌과 스케이트보드는 '순간의 쾌락-흔적의 지속-자유의 반복' 이라는 흐름을 공유합니다.
제 작업은 이 과정을 통해 인간이 단순한 쾌락을 넘어, 그 에너지를 창조와 문화로 전환해나가는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Techniques : Weaving, Sewing, Labeling
Size : 4inch, 5inch, 6inch, 7inch*




Techniques : DTP
Size : 80 x 2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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