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OUL
WOMEN'S
UNIVERSITY
FIBER ARTS&TEXTILE DESIGN

Jun Seohyun
자연으로의 순환
“자연으로의 순환”은 인공적 문명이 쇠퇴하고 다시 자연으로 덮어지며 이어지는 변화의 과정을 직조와 프린팅 기법을 통해 표현했다.
지상의 햇빛 아래 드러나는 푸른 녹색, 아스팔트와 흙 사이사이로 피어나는 식물, 그리고 바다 속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산호의 모습을 결합하여 땅 위와 바다 속 자연의 생명력을 동시에 담아냈다. 눈을 편안하게 하는 녹색을 중심으로 백색과 푸른색을 포인트로 사용해 청량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
드넓게 퍼져가는 자연은 보는 이에게 평온한 휴식을 선사하며, 문명 위를 덮어 나를 고요하게 감싸는 듯한 안정감을 제공한다. 본 작품은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과, 문명과 자연의 틈새, 맞물려 이어지는 순환의 흐름 속에서 발견되는 ‘나만의 안식처’를 보여주고자 한다.

직조 Weaving
직조 기법을 활용해 행잉과 러그 시리즈를 제작했다.
중앙에서 퍼져나가는 듯한 컬러의 행잉은 위에서 떨어지는 빛이 초목을 감싸는 순간을 표현하며, 다채로운 형태로 구성된 러그는 아스팔트와 흙의 틈새 사이로 솟아오르는 초록의 생명력을 나타낸다.
빛과 자연이 직조의 결을 따라 천천히 스며드는 모습을 통해,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풍경을 담았다.
작품 소개 Introduction






프린팅 Printing
우리의 눈에는 안 보이지만 깊은 바다 아래 자리한 산호 군락에서 영감을 받아, 깊은 바다 속에 쌓여가는 생명이자 잔해인 산호를 통해 지속 가능성과 조용한 느낌을 바다 아래의 세계를 텍스타일 패턴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산호를 통해 바다의 시간이 쌓인 흔적을, 점묘기법과 은은하고 잔잔한 색감을 총해 조용하고 평온한 조용한 바닷속 안식처의 느낌을 주고자 했습니다.은은하고 잔잔한 색감과 점묘기법을 통해 조용하고 평온한 바닷속 안식처라는 느낌을 주고자 했디.
메인 패턴 Main Pattrn
바다의 이야기

컬러웨이 Colorway
푸른빛과 녹빛을 중심으로 한 컬러웨이를 통해 다양한 모습의 바닷속을 표현했다.




바다의 아래
투명한 푸른 색감의 진해졌다 연해졌다를 반복하는 색의 농담을 통해 물과 빛, 그리고 우리가 보는 바다의 끝없임이 이어지는 시간과 기억의 쌓임을 표현하고, 그 사이를 유영하는 물고기들은 바다 속에 대해 안식처로써의 자유로움과 생명의 흐름을 상징하는 패턴이다.
컬러웨이 Colorway
각각 노을이 비치는 것 같은 붉은색, 안개 낀 새벽. 같은 연한 푸른색, 숲과 해조류 같은 녹색을 통해, 해질 무렵의 노을진 바다, 안개가 낀 아침의 바다, 마치 숲처럼 숨 쉬는 바다의 색깔을 표현한 컬러웨이.




다른 패턴 Another Patter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