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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 Kim

김 현 아

​작품명  「 cnfusin 」

소재  PVC, LED, nylon

기법  weaving

크기  250 × 300cm

사이버펑크라는 장르 속에서 명확하게 구분 짓기 어려워진 현대의 오리엔탈리즘을 투명과 불투명소재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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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재질감의 재료와 불투명한 실, 그리고 아날로그적인 직조와는 먼듯해보이는 LED를 사용해 얽히고 설켜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며 빛에따라 다양한 난반사를 일으키는 pvc와 필름사를 사용해 명확하게 정의내리기 힘들어진 현대의 모습을 나타냈다.

서양은 디지털시대에서 더 빠르게 정보를 주고받으며 비슷해져왔다. 사이버펑크라는 장르안에서 전통적이고 수동적이었던 오리엔탈리즘이 저항적인 이미지로 새롭게 자리잡으며 과거와는 다른 방향성을 지니게되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에드워드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적 시각과는 조금 다르게 j.j 클라크의 [동양은 서양을 어떻게 계몽했는가]라는 서적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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