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U ARTnCRAFT
s e o u l w o m e n 's u n i v e r s i t y
YELYN
JUNG
Email : yelynj99@gmail.com
Number: 010-2332-0416
이번 전시에서는 여러 의미로 자연에게서 많은 영감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자의식을 버리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해파리의 정원부터 일상에서 자주 마주 할 수 있는 자연의 소재를 전개한 패턴을 제작했습니다.
한 번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것이 아닌 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해파리의 정원
소재: cotton, acrilc yarn
기법: Punch Needle, Tufting
크기: 120x180x20, 50x50, 108x108x50
해파리의 정원은 인간의 회피성향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포기하고 자아없이 떠도는 해파리를 동경하여 스스로를 해파리화 시키는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그 영향으로 해파리가 된 인간들이 정원을 이뤄 살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문명이 지나갔다.우리는 무엇이 과거이고 어떤 것이 현재인지 그리고 지금의 우리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인간은 발전하기엔 유한한 생명을 지녔고 땅에 발을 딛고 서있는 것에도 지쳐버렸다. 서로 이야기
한다. 정말 여기가 인간의 한계가 아닐까? 우리가 인간성을 버린다면 그곳에 미래가 있지 않을까?
수많은 생각들이 교차되고 그들은 지금까지 남아있는 한 해파리를 발견한다. 인간은 해파리를 자신들의 유전자에 이식하는 실험을 진행하며 서서히 해파리화가 진행되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최초의 해파리인간이 태어나게 되었다. 서서히 잠식되는 해파리의 유전자로 인해서 자의식은 사라지고 몸을 편안하게 두고 그대로 잠에 들기 시작한다.
잠에 든 해파리인간 1호의 주변으로 부터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자연 환경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곳은 더이상 평범한 인간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해파리들은 이곳을 편하게 부유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이곳을 우리는 해파리의 정원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Berrycat
소재: cotton 60'S
기법: DTP
크기: 190x145 cm
라이프 스타일의 오브제에 사용될 수 있는 패턴.
윌리엄 모리스의 패턴 전개 방식에 영감을 얻어 고양이와 딸기를
모티브로 사용하여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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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
소재: cotton 60'S
기법: DTP
크기: 190x145 cm
인위적인 느낌과 자연의 유연함이 섞인 꽃을 창작하여 전개한 패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