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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 Bi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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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ldl_ni
 

자연이 없이는 인간도 살아갈 수 없다

오염되어가는 자연과 그로인한 환경문제를 알리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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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N

소재 Cotton, Wool, Yarn, Beads
기법  Crochet, Knitting
크기  70 x 70 x 85 cm, 55 x 55 x 45 cm

 

바다의 열대우림으로​ 바다 생물의 쉼터와 먹이가 되고,

전 세계 15%의 해안을 보호하는 방파제 역할을 하는 산호초.

이처럼 바다 생태계를 형성하는데 기반이 되는 산호가

인간의 욕심으로 고통받고 죽어가고 있다.

산호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기술과 자연을 연결함으로써 해양 생태계를 되살리는
새로운 장례 문화 ‘리프볼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는 메세지를 전하고자 한다.

 

사람이 쉬어 갈 수 있는 의자처럼

산호를 비롯한 많은 해양 생물들에게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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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볼의 특징처럼 구멍이 뚫린 형태의 의자를 만들어

산호에게도 의자와 같은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해양오염으로 인해 백화현상이 일어나 하얗게 변해버린 산호가

리프볼을 통해 다양하고 화려한 색과 개체 수를 회복하는 모습을

​니팅과 크로셰를 이용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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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CITY

소재  Acrylic
기법  DTP
크기  60 x 60 cm  x 9

'느리게 살자'는 뜻을 담고

1999년 이탈리아에서 치타슬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슬로시티 운동'.

우리나라에도

느림의 미학을 기반으로 전통과 자연생태를 보전하는

슬로시티 11곳이 있다.


우리나라 슬로시티의 특징인 한옥의 요소들과 전통문양을 이용하여

패턴을 제작함으로써
느린 과정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자연의 방식을 재학습하는
DEEP NATURE를 표현하고자 했다.


균형을 잃은 자연을 위해 속도를 조금 늦춰

뒤를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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